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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심경과 교차하는 안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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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루17 댓글 0건 조회 3,381회 작성일 13-09-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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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으로 오랜기간 마음 고생하고 정리가 됐다고 하나 믿음에 이미 금이 간 상태라 백프로 믿지 못하고 결국은 위치추적기까지 주문을 한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그저께 받아서 어제 미리 내차로 시험운전을 해본 후 남편차에 장착을 했어요. 남편 몰래.... 남의 눈을 피해가며 남편차에 장착할때의 심정은 아주 복잡하고 간이 콩알만해지더라구요!  남한테 거짓말도 잘 못하는 저로서는 이런방법까지 동원해서 남편을 추적하는게 마음이 참 불편한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장착후 한숨도 못잤네요.... 남편이랑 통화하며 혹시나 아는거 아닐까하는 긴장감마저도 돌더라구요!  도대체 자기사람두고 바람피는 사람들은 얼마나 강심장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 나간후 위치확인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위치가 20초마다 뜨더라구요. 시동끈거까지도.... 일단 남편이 말했던 그래로의 경로데로 잘 도착했더라구요... 아마도 위치추적기 아니었으면 혼자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불안에 떨었을텐데.... 믿고 구입하셔도 되겠어요...
그리고 담담실장님과 찬이실장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엄청 귀찮게 문의도 하고 했는데 사후관리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업체에 대한 믿음이 더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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